바르는 것도 재미니까 바세린을 좀 직구해봤다. 3개는 남아공산이고 오리지널은 코트디부아르산. 코트디부아르 진짜 오랜만에 본다.
하나씩 발라보면서 후기 남겨보려고 한다.
Original
Vitamin E - 실제로 차이는 오리지널에 비타민 e 넣은 거에 불과하다. 오리지널보다 좀 더 부드럽다.
Cocoa Butter - 리모넨이랑 쿠마린 향이 들어가 있는데 오렌지향은 괜찮지만 처음에는 계피향이 마음에 안 들었다. 쓰다 보니까 또 괜찮은 것같네. 오리지널보다 기름지다.
Aloe Fresh - 뭐라 말할 수 없는 이상한 향료냄새가 난다. 뭔 향료인지도 모르겠다 걍 parfum이라고 써 있어서. 조금 쓰고 바로 갖다버렸다. 아마존 후기 보니까 이 냄새가 좋다는 양반도 널려 있네 난 아니다.
Solimo Petroleum Jelly with Lavender & Chamomile - 향이 나쁘지는 않은데 개인적으로는 walgreens 향이 더 마음에 든다.
Walgreens baby petroleum jelly - 향이 괜찮은데 통이 불투명해서 얼마나 쓴 건지 뚜껑을 열기 전에는 알 수가 없다. 애기 그림이 귀엽다 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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