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래미는 2월에 하기 때문에 내가 방학이고, 또 낮에 하기 때문에 편안한 시간에 볼 수 있다. 작년에는 엄마랑 좀 봤었다. 그때도 입이 벌어지는 공연이 많았기 때문에 올해는 일정이 정확히 어떻게 되는지를 찾아보고 그랬다. 생방으로 보지는 못했음. 내가 요즘은 팝도 안 듣고 가요도 안 듣고, 그냥 라디오 듣고 재즈 듣고 그러고 있는데 국내 시상식도 좀 보고 그럴 필요가 있을 것 같다. 국내의 경우에는 동일한 가수한테 너무 많은 상을 무의미하게 주니까 좀 학이 떼이는 느낌도 드는데, 그래도 꼭 알 필요는 없지만 좀 알고 들어볼려고.
1. Joey Alexender
12세, 인도네시아
진짜 잘 친다. 그 이상의 평론은 불가.
2. Andra day, rise up
자유자재로 움직이면서도 시원한 보컬에 빠져든다.
3. Alabama Shakes, Don't wanna Fight
이영자 닮았다. 처음 시작할 때 끄으으으윽- 하는 소리와 뒤의 베이스도 시원하고, 가사도 뭔가 꽂히면서 좋고 목소리도 시원하고...
4. Meghan Trainor
all about that bass를 학교 앞을 지나다니면서 많이 틀어줬지만 그렇게 깊은 인상은 안 박혔는데, 막상 david bowie 무대를 보니까 잘하더라.
5. the weeknd, Can't feel my face
목소리는 잘 모르겠다. 좋은 곡이지만 다른 곡들도 들어보고 이 사람의 평가를 해 봐야할 듯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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